충북혁신도시 상승세 영향…3년 내 10만명 육박 ‘전망’

진천군 올해 1분기 인구증가율 郡단위 ‘전국 2위’

송기섭 군수 “주택공급·우수기업유치·정주여건 개선에 더욱 힘쓸 것”

김동식 기자 | 최종편집 2017.04.20 11: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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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이 가파른 인구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진천군에 따르면 1분기 인구증가율이 전국 82개 군 단위 자치단체 중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진천군의 3월말 현재 인구는 지난해 12월말 기준 6만9950명에서 728명이 증가한 7만678명으로 집계돼 1.04%의 인구증가율을 나타냈다.

또한 충북도내에서는 지난 7년 간 1위 자리를 꾸준히 지켜오고 있다.

군의 인구는 지난 1월 7만명을 돌파했으며 혁신도시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약 2년 간 약 7000명의 인구가 급증하는 등 비약적으로 인구가 증가했다.

당초 충북혁신도시 입주 전, 지역에서는 아파트 미분양이 속출할 거라는 의견이 팽배했었다. 진천읍 시가지와 광혜원면에 공급 예정인 아파트 물량에 따라 혁신도시 입주수요가 그에 따라가지 못할 거라는 판단에서였다.

그러나 당초 예상과 달리 충북혁신도시 아파트의 분양실적은 쾌조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B7(천년나무), B8(영무1차), B6(영무2차) 3개 단지 1960세대가 모두 입주했으며 A4(천년나무) 924세대도 100% 분양돼 오는 6월 입주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신척‧산수산업단지의 분양호조로 인한 기업체종사자 유입에 가장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전입자 중 관내에서 전출한 비율도 월 평균 20% 내외에 불과해 당초 우려됐던 빨대효과도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군은 충북혁신도시의 문화‧교육‧여가 등 주민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했고, 최근 서전고에 행복택시를 운영하는 등 교육환경과 주민복지 향상에 주력하는 등 정주여건 개선도 인구 증가에 한몫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와 같은 인구 증가세라면 3년 내 인구 1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하면서 “‘2030 시 승격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려면 우수기업 유치와 정주여건 개선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우수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확보와 최적의 정주여건 조성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며 “진천군의 인구증가세와 발전 속도가 더욱더 가속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천군의 제조업체 수는 현재 1060개이며 제조업 구성비율도 약 70%로 도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신척‧산수산업단지의 분양을 100%로 완료했으며 현재 조성중인 송두산업단지도 이미 50%이상 투자유치를 완료하는 등 우수 기업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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