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밀 사육해결 시급…“자연방사 개체수도↑”

예산군, AI진정국면 내달 1일 ‘황새공원’ 재개원

김정원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04.20 10: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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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이 AI가 진정국면에 접어들면서 봄철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감안해 ‘예산 황새공원’을 다음달 1일 재개원에 들어간다.

20일 예산군에 따르면 공원 폐쇄기간 동안 공원과 방사장 등에 대해 외부인의 출입을 금지하고 황새 예찰활동과 시설 주변 방역활동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군과 예산황새공원은 관광객 수요에 대비해 진입도로와 휴게쉼터를 조성하는 등 편의성과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그러나 황새 과밀사육이 심각한 상황으로 나타났다.

박시룡 전 교원대 황새생태연구원장은 “교원대 청람 황새공원에서 복원된 황새들이 비좁은 사육장에서 과밀 사육돼 황새들이 서로 싸우다 죽는 등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교원대 청람 황새공원 사육장 황새는 96마리로(97천900㎡, 1마리당 82㎡) AI 등 전염병 감염 확률이 높아지는 등 문제가 많아 공원 추가조성 및 자연 방사 황새 개체 수를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황새생태연구원은 ‘자연 방사로 개체수를 조절하려고 했지만 자연으로 날아간 황새가 전선 등에 감전돼 숨지는 등의 사고로 지금까지 15마리를 방사하는데 그쳤다.

연구원은 예산 황새공원 주변의 단계적 방사장이 완공되고 절연시설・둥지탑 등 안전장치가 마련되는 대로 야생 자연방사를 재개할 방침이다.

예산군과 한국교원대, 한국전력공사 예산지사는 지난 3월 감전사고 위험으로부터 황새를 보호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절연시설 등을 설치하고 있다.

한편 황새는 교원대에 96마리와 예산군에 68마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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