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23일 충청권건설안전협의회 실무위원회를 가졌다.ⓒ대전국토청
    ▲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23일 충청권건설안전협의회 실무위원회를 가졌다.ⓒ대전국토청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23일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 건설공사 발주기관과 유관단체,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충청권건설안전협의회 실무위원회를 가졌다. 

    충청권건설안전협의회는 중․소규모 현장관리 및 안전지원, 안전문화 정착을 통한 건설현장 사고 줄이기를 목표로 지역 건설공사 발주기관과 안전관리 유관단체의 참여로 지난 1월 25일 발족했다.

    이날 실무위원회에서는 각 기관별로 추진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재해율 5% 줄이기를 위한 세부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세부 실천방안을 보면 △중·소규모 현장(50억원 미만) 현장관리 지원 △철도시설공단 안전체험교육장 타 기관 개방 △안전관리비 적정계상 및 안전관리비 사용범위 확대 △안전점검의 날 행사 기관장 직접 참석 △스마트폰 앱 활용 상호연락망 구축 등이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앞으로 건설사고 재해율을 낮추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충청권협의회 실무위원회의 역할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청지역 건설공사 발주기관과 유관단체 모두가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