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디다스컵 U-20 4개국 국제축구대회’ 팜플렛.ⓒ천안시
    ▲ ‘아디다스컵 U-20 4개국 국제축구대회’ 팜플렛.ⓒ천안시

    충남 천안시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모의고사로 열리는 ‘아디다스컵 U-20 4개국 국제축구대회’가 오는 27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U-20 월드컵의 전초전인 이번 경기는 대한민국, 온두라스, 에콰도르, 잠비아 등 4개팀이 참여하며 하루에 한 경기장에서 두 경기가 잇따라 열릴 예정이다.

    천안에서는 27일 오후 4시 에콰도르 대 온두라스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7시 FC바르셀로나에서 맹활약중인 이승우, 백승호 등이 참가하는 대한민국 대 잠비아 경기가 펼쳐진다.

    입장권 가격은 성인기준 1등석 1만원, 2등석 7000원, 응원석 5000원이며 유소년(만 4~15세)은 1등석 5000원, 2등석 3000원이다.

    U-20월드컵지원단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종합운동장의 시설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저렴한 가격으로 빅게임을 관람할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이니 뜨거운 열정과 함성이 가득한 경기를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