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작목·식량작물·인력육성·농기계·농업개발 등 43종, 525개소

단양군, 농업기술시범사업 5개분야…19억 ‘투입’

목성균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03.21 08: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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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이 올해 농촌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업기술 시범사업 5개 분야를 확정하고 사업비 19억3751만원을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확정된 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소득작목 △식량작물 △인력육성 △농기계 △농업개발 등 5개 분야(43종, 525개소)다.

이중 소득 작목 분야는 전체 예산의 절반이 넘는 73%인 14억1021만원이 지원된다.

‘소득 작목 분야’는 지리적 환경과 토양에 맞는 고소득 효자작목을 육성하기 위해 ‘마늘국내육성품종보급시범’ 등 23개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식량작물 분야’는 전체 예산의 11.7%인 2억2670만원을 들여 밭 농업 기계화율 증진과 노력절감제고시범 등 7개 시범사업이 진행된다.

이는 고령화되고 일손이 부족한 농업현실을 감안해 노동력 절감을 통한 생력화와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고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에 주력한다는 해석이다.

인력육성 분야에는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사업’등 8개 시범사업에 9.4%인 1억8330만원이 투자된다.

농기계 분야에는 6600만원(3.4%)을 지원해 농업인들의 농업용 건설장비 면허취득 교육을 지원한다.

농업개발 분야에는 ‘소득개발 지원 사업’으로 5130만원(2.6%)을 지원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농업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시범 사업으로 산간 경사지 밭작물 물 부족 경감 빗물 활용, 관수시설 설치, 이상기후 대응 노지고추 안정생산 시범 사업 등을 추진해 각종 자연재해에 대비한다.

이와 함께 소형저장고 보급사업과 마늘 국내육성품종 채종포 운영 시범 등 지역의 특성과 실정을 고려한 다양한 사업을 마련했다.

이장희 단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농촌은 수입개방과 고령화, 농자재가 상승 등 3중고를 겪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올해 추진하는 시범사업을 통해 농촌경쟁력을 높이고 강소농으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어려운 경제사정과 농촌현실을 고려해 사업예산의 60% 이상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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