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전 청년위원장, 7일 자유한국당 대선 경선 출마 예정

[이슈] 신용한 “국민·청년들의 미래 위해 대권 도전”

반 전 총장 지지세력 이동 전망…안희정 충남지사와 ‘충청대망론’ 적자대결 ‘관심’

김종혁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03.06 16: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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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 청년의 미래를 위해 개력의 한 복판에 서겠다.”

충북 청주 출신 신용한(48) 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이 자유한국당 대통령 선거 경선에 나서며 여권발 ‘충청대망론’의 불씨가 되살아나느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 전 위원장은 7일 자유한국당 중앙당 당사에서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신 전 위원장은 6일 “촛불과 태극기로 갈라진 대한민국의 하나된 미래를 위해 출마하기로 결심했다”며 “젊은 보수의 세대교체, 일자리와 경제를 기치로 대한민국, 국민, 청년의 미래를 위해 개혁의 한 복판에 뛰어들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앞서 여권 내 유력 대선주자로 손꼽히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돌연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시들해지던 ‘충청대망론’이 다시 살아날 조짐이다.

반 전 총장을 지지하던 충청권 지지 세력은 그동안 구심점을 잃고 있었으나 이들이 신 전 위원장으로 대거 이동한다면 여야의 균형이 다시 팽팽하게 살아날 것으로 예상된다.

‘젊은 기수’로 손꼽히는 더불어민주당 안희정 충남지사와 신 전 위원장의 ‘충청의 아들’ 맞대결은 여야를 떠나 최대의 대선 흥행으로 떠오를 수 있다.

신 전 위원장은 여권 내 자신의 위치를 야권내 안 지사와 견주며 “보수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강조하며 개혁적인 젊은 보수의 역할을 자처했다.

또한 더민주의 문재인·안희정·이재명과 한국당의 황교안·신용한·홍준표의 대결 구도로 흥미롭다.

여야에서 각각 3명씩 유력한 대선 주자를 놓고 비교한다면 신 전 위원장은 안 지사와 여러 면에서 비교·평가된다. ‘젊음·경제·미래’의 가치를 놓고 현 정치상황을 개혁하는데 가장 앞장설 수 있는 인물로 분석된다.

여기엔 인명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의 ‘깜짝 놀랄만한 카드’가 신 전 위원장이라는 평이다.

인 비대위원장은 지난 설 이전부터 “우리 당에도 깜짝 놀랄 대선 카드가 있다”며 정가의 궁금증을 유발시켜왔다. 그동안 몇몇 대선 주자들이 서로 자기가 그 ‘카드’라고 자부해 왔지만 인 위원장의 정확한 지명은 받지 못한 상태다.

7일 공식 출마석상에서 인 위원장의 발언이 주목되는 이유다. 

오는 10일 전후로 예상되는 탄핵 선고와 맞물려 개혁을 꿈꾸는 젊은 보수의 등장으로 대선 판도가 어떻게 변화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신 전 위원장은 청주 출신으로 청주고와 연세대를 졸업했으며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을 지냈으며 지난 총선에서 청주 흥덕구에 출마했다가 고배를 마셨다. 현재 서원대 석좌교수로 재직중이며 청년일자리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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