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길형 충주시장.ⓒ충주시
    ▲ 조길형 충주시장.ⓒ충주시

    조길형 충주시장이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한다”며 감동을 주고 희망을 안기는 시정을 강조하고 나섰다.

    조 시장은 27일 열린 현안업무보고회에서 최근 용산아파트 경로당 어르신들이 한푼 두푼 모은 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백만원의 성금을 기탁한 것을 소개하면서 모범을 보여준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조 시장은 “경제적인 여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전달하는 어르신들의 행동에 감동을 받았고 희망을 봤다”며 “따뜻하고 살기 좋은 충주가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갖게 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최근 나들가게 선도지역 선정으로 국비 7억7600만원을 확보한 것과 관련해 어려운 뒷골목 구멍가게들이 자생력을 갖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관련부서 직원들의 노력과 성과를 칭찬했다.

    또 도시화․산업화․경제화의 길로 나아가는 충주경제의 핵심축인 기업체 근로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출근길 응원을 펼친 관련부서와 유관기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추운 날씨에도 자동차의 창문을 열고 하트 표시를 해주는 근로자들을 보고 캠페인 참여자들 또한 감동을 받았다는 얘기를 전하며 소통을 위한 대내외적 의지의 표현이 흐뭇함으로 다가서는 일례를 소개했다.

    또한 “중앙행정기관 온라인 홍보담당자를 대상으로 90분 간 전문교육 강연을 한 홍보담당관 조남식 주무관을 칭찬하며 좋은 자원 특히 튀는 돌, 모난 돌을 잘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시정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 시장은 주문했다.

    끝으로 조 시장은 “감동과 희망을 주는 시정이 일관성 있게 추진돼야 시민들의 참여와 협조가 뒤따르며 살기 좋은 충주, 누구나 살고 싶은 충주가 될 것”이라며 공무원들이 확신을 갖고 행동으로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