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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반도체고등학교 김윤기(2년) 학생 등 17명이 삼성전자 반도체 Class에 합격했다.

    26일 도교육청엔 따르면 합격한 학생들은 방과후학교 시간을 활용해 삼성전자에서 요구하는 외국어(영어)교육과 전공기술교육을 받고 졸업 후 삼성전자에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이 학생들에게는 하계·동계 방학중 삼성전자 인턴 과정을 체험해보는 기회가 제공되며 학생 1명당 1년에 250만원씩 2년간 총 500만원의 장학금도 지원된다.

    삼성전자 반도체 Class는 전국 마이스터고 반도체장비운용 부문 학생을 대상으로 반도체설비 전문가 양성을 위해 선발하며 올해는 총 45명을 선발했다.

    선발은 학업성적, GSAT(삼성직무적성검사, 영어, 언어, 수리, 추리, 지각능력 등) 결과와 면접으로 이뤄졌다.

    한편 충북반도체고는 2010년 삼성전자와 MOU를 맺고 매년 삼성전자 반도체 Class를 운영, 2011년부터 97명의 학생을 합격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