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교육청 전경.ⓒ김종혁 기자
    ▲ 충북교육청 전경.ⓒ김종혁 기자

    충북교육청이 올해 교육시설공사 시공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민간 및 유관기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외부감리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따라 총 사업비 50억원 이상 시설공사 중 △(가칭)충북진로교육센터 조성 공사 △(가칭)용전초등학교 신축 공사 등 2건을 외부감리로 추진한다.

    올해 9월 완공 예정인 진로교육센터 조성 공사는 8월에, 내년 3월 완공 예정인 용전초 신축 공사는 오는 12월 중 외부감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감리단은 내부위원 2명과 교육시설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기술자, 건축사, 시공기술사 등 6명의 외부위원을 포함한 8명으로 구성되며 현장에서 건축 도면과 시방서 검토, 준공 상태 등 전반적인 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김지홍 시설과장은 “전문가가 참여하는 외부감리단의 현장기술지도 등으로 시공능력 배양과 견실한 시공으로 미래지향적이고 환경 친화적 교육시설물 조성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