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설맞이 직거래 큰장터 포스터.ⓒ대전시
    ▲ 설맞이 직거래 큰장터 포스터.ⓒ대전시

    대전시는 설을 맞이해 25~26일 시청에서 ‘설맞이 우수 농·특산물 및 대전지역에서 생산된 지역상품 직거래 큰장터’를 개장, 도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직거래 장터는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모두 도움이 되는 도·농 상생의 공간으로 마련됐다.

    장터에는 70여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하며 대전지역 및 G9(충청권 인근시군)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 배, 버섯, 곶감, 한과 등 우수 제수용품을 시중가격보다 약 10~20%정도 싼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사회적·마을기업 및 우수 중소기업 제품도 함께 전시·판매해 품목을 다양화하고 제품의 우수성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인석노 시 농생명산업과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업인들을 돕고 시민들이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장터에서 느끼는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