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날씨] 23일 아침 -15도 체감온도 뚝 ‘맹추위’

기상청은 23일 충청지역은 구름 많고 대체로 맑겠지만 충남해안은 아침까지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눈의 양은 1㎝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23일 대전 등의 지역은 아침 처저 기온은 –11~-7이며 낮 최고 기온은 –3~0도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22일 오후 1시 30분을 기해 충남 보령지역에 대해 대설주의보를 발령한 가운데 21일 발표한 충남 청양 지역에 대한 대설주의보는 해제했다.

23일 청주 등 충북지역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으나 매서운 추위는 여전히 이어지겠다.

특히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되면서 기온은 떨어진 가운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다.

최근 내린 눈으로 도로가 결빙돼 교통과 안전, 시설물 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한편 기상청은 “23일 충북지역의 날씨는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5~-9, 낮 최고 기온은 –4~-1도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