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베이징에서 열린 2017 빙설-한중연 문화축제.ⓒ충남도
    ▲ 베이징에서 열린 2017 빙설-한중연 문화축제.ⓒ충남도

    충남도는 22일 최근 광둥성에서 정기 단체여행객 유치에 성공에 힘 입어 이번엔 베이징에서 요우커 확대 유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는 20∼22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용경협국립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2017 빙설-한중연 문화축제’에 참가하고 있다.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조직위원장인 허 부지사를 비롯한 관광객유치단은 20일 이 축제장 특별전시장 내에 9월 22일부터 32일 동안 금산에서 열리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 홍보 부스를 설치해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쳤다.

    홍보 부스에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 행사를 형상화 한 조각품 등을 설치해 눈길을 끌었으며 세계유산 등재로 위상이 높아진 백제역사유적지구 등 충남 대표 관광자원을 알리는 등 맞춤형 관광 상품으로 홍보 활동을 펼쳐 현지 방문객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허승욱 부지사는 “이번 빙설-한중연 문화축제와 베이징 중심부에서의 홍보 활동은 충남에 대한 중국인의 관심을 높이고 요우커를 확대 유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금산세계인삼엑스포를 비롯한 도내 축제와 유명 관광지에 대한 대중국 홍보를 강화하고 관광 상품을 개발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