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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영동군 사회단체인 영동로터리클럽이 20일 군내 거동불편 저소득주민을 위해 가정식 의료용 침대 8대(800만원 상당)를 영동군 레인보우 행복나눔사업에 기탁했다.

    영동로터리클럽은 매년 경로잔치, 불우이웃돕기, 군민화합가족등반대회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앞장서서 실천하고 있는 단체다.

    이번 침대 기탁 사업은 국제로타리 3740지구 보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영동군내 거동이 불편해 집안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최도섭 회장은 “이 의료용 침대가 작은 희망으로 전달돼 장애와 질병을 어렵게 이겨나가는 저소득 주민들의 재활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희망복지지원단은 기탁된 의료용 침대를 장애 및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인해 가정내 거동 불편 등 생활에 어려움이 많은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8가구를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