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사환 제천한방엑스포 사무총장, 준비 ‘박차’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 정사환 사무총장이 250여일 남은 행사를 앞두고 조직개편과 지역 유관기관 방문에 나서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7일 조직위에 따르면 정 사무총장은 기업간 거래(B2B)가 한층 강화된 이번 엑스포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유치 인력을 대폭 보강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또한 공동 조직위원장인 세명대학교 이용걸 총장과 집행위원장인 이근규 제천시장, 제천시의회 의장을 예방해 엑스포의 적극적 지원 및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엑스포의 성공을 좌우할 제천시 유관단체의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해 제천시 노인회, 새마을회, 여성단체협의회, 관광협의회 자원봉사센터, 제천·단양상공회의소 등을 방문해 참여와 성원을 요청했다.

정 사무총장은 “이번 엑스포는 체험과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이 쉽고 친근하게 한방바이오 산업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기업간 거래(B2B)를 통해 한방바이오기업들이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품격 있고 내실 있는 행사 준비로 엑스포를 찾는 기업과 관람객에게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방의 재창조-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열리는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국내외 25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관련 학술회의 등이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