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울산방향 외동휴게소의 잡화점 '하이숍' 모습.ⓒ외동휴게소 제공
    ▲ 울산방향 외동휴게소의 잡화점 '하이숍' 모습.ⓒ외동휴게소 제공

    한국도로공사 울산~포항 간 고속도로 울산방향 외동휴게소는 잡화점 '하이숍'의 음악 방송 소음기준을 크게 강화했다고 30일 밝혔다. 

    외동휴게소는 잡화점의 트로트 음악 등 소리 기준을 65데시벨(db)이하로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이숍'은 불법과 탈세의 온상이었던 잡상인의 가게를 한국도로공사가 2011년 8월부터 양성화해 만든 만물 잡화상이다. 

    휴게소 관계자는 "소음 기준을 강화하는 한편 음악 장르 또한 클래식과 트로트, 재즈, 팝송 등 시간대별로 달리함으로써 방문 고객들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