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 바탕 미래지향적 학문 개발·국가 신성장동력 분야 발굴 전문인력 양성 ‘앞장’
  • ▲ 윤갑용 청주대 입학처장.ⓒ청주대
    ▲ 윤갑용 청주대 입학처장.ⓒ청주대

    윤갑용 청주대 입학처장에게 국제화의 선두 주자로 우뚝선 청주대의 위상과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특성화와 및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성장동력 분야 집중육성 등에 대해 들어봤다.

    △청주대만의 강점은 무엇인가.

    “청주대는 세계 29개국 160여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운영하는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 우수한 교수진과 최고의 교육시설, 학생 중심의 장학·학사제도 등 ‘국제화에 강한 대학’으로서 시대를 앞서가고 있다.

    또한 ‘MATCH UP 2030’이라는 중장기발전계획과 ‘MASTER 2030’ 이라는 특성화추진계획을 세웠다.

    이를 바탕으로 국제화 분야, 디지털 문화콘텐츠 분야, 보건의료와 바이오 분야, 신재생에너지 분야, 항공우주 분야, 군사학 분야 등 미래를 이끌어갈 신(新)성장 동력 및 유망학문을 발굴해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는 신입생들에게 다양한 학문을 연마하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꿈을 성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줄 것이다.”

    △특성화학과 또는 유망학과를 소개해달라.

    “청주대는 ‘MATCH UP 2030’이라는 장기발전계획과 특성화계획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학문의 개발과 국가의 신성장동력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경쟁력 있는 학과들을 계속적으로 신설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보건의료대학이다. 간호학과, 치위생학과, 물리치료학과, 방사선학과, 의료경영학과, 임상병리학과, 작업치료학과, 스포츠의학과로 이뤄진 보건의료대학은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과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세종시 등 사회와 산업 그리고 시대의 흐름을 미리 파악해 몇 년 전부터 단계적으로 신설한 것이다.

    이밖에도 미래 우주산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항공운항학과와 항공기계공학과, 신재생에너지분야를 선도할 태양광에너지공학과가 우리대학을 대표하는 학과로 떠오르고 있다.

    이밖에도 육군에서 4년간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 받고 졸업과 동시에 장교(소위)로 임관하는 군사학과도 눈여겨 볼만 하다.”

    △합격을 위한 ‘팁’이 있다면.

    “대학 입시도 전략이다. 대부분의 대학이 정시모집에서 수능성적, 학생부 성적, 논술시험 등을 전형요소로 선택하고 있는데 그중 수능성적에 많은 비중을 두고 신입생을 선발한다.

    학생 본인의 수능성적을 분석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수능 영역별 반영영역과 반영개수, 가중치에 따라 세부적인 지원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청주대는 수능반영 비율이 80%이고 수학 가형 응시자는 10%로의 가산점을 주고 있는 점을 참고해 지원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