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국의 오남매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촬영장을 급습했다

    30일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54회 '일상이 모험이 되다'에서는 첫 카메오 연기에 나선 재시-재아-설아-수아-대박 오남매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이동국의 오남매는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카메오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아직 공개되지 않은 오 남매의 촬영장 뒷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대박은 카메오 출연 전 촬영 스태프로 변신했다. 대박은 차인표와 라미란의 리허설이 시작되자 모니터 앞으로 다가가 헤드셋까지 장착하곤 연기 모니터링에 나서 눈길을 끈다.

    이날 차인표와 라미란은 오남매의 일일 부모를 자처했다. 라미란은 엄마를 찾는 대박에게 스스로를 엄마로 지칭하며 대박 케어에 나서는가 하면, 차인표는 대박의 콧물을 맨손으로 닦아주는 등 리얼 아빠 포스를 풍겨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설아는 매너남 차인표의 모습에 '인표 앓이'를 시작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차인표를 향해 애정 표현을 서슴지 않았는데 "인표띠~"라고 애칭까지 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설아는 인표 삼촌의 열혈 팬을 자청하며 연기하는 모습을 숨어서 보는가 하면, 뒤를 졸졸 따라다녔다는 후문.

    카메오 출연보다 더 재미있는 '월계수 양복점'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는 30일 오후 4시 50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슈퍼맨이돌아왔다' 차인표 라미란, 사진=KBS 2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