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김하늘이 완벽한 여신 자태를 드러냈다.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는 3월호를 통해 배우 김하늘의 인터뷰와 함께 진행된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이번 화보는 결혼 전 촬영하는 마지막 화보로, 허니문의 메카 하와이에서 예비남편과 동행해 진행됐기 때문에 그 의미를 더했다.

    화보 속 김하늘은 베일을 쓴 결혼을 앞둔 새 신부의 모습부터 레이스 디테일이 섬세하게 가미된 우아한 롱 드레스, 심플한 블라우스와 롱스커트, 코튼 팬츠를 매치한 일상적인 룩까지 모두 소화해냈다. 

    특히, 예비남편은 촬영 중 그녀를 장난스럽게 놀리기도 하고, 새벽 촬영에 지친 스태프들을 격려하는 등 톡톡한 외조를 하여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인터뷰에서 김하늘은 "개인적으로 행복하게 지내고 있었기 때문에, 영화 '여교사'의 어둡고 무거운 역할에 도전할 수 있었다"면서 "한 여자로서 삶에 중요한 변화인 결혼이 작품을 선택할 때 어떤 영향을 줄지 궁금하다"며 배우로서 향후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김하늘은 한 살 연하의 사업가와3월 19일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웨딩마치를 울린다.

    [김하늘 웨딩 화보, 사진=마리끌레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