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망명 당시 비행기 트랩에서 만세를 부르는 故황장엽 선생과 김덕홍 씨.
    ▲ 망명 당시 비행기 트랩에서 만세를 부르는 故황장엽 선생과 김덕홍 씨.

    1997년 2월
    <정종욱> 당시 주중 대사는
    故<황장엽> 북한 노동당 비서의 망명을 추진했다.

    그가 이번에 국방부를 찾았다.
    장병들에게
    한반도 정세와 현 정부의 통일정책 등에 대해
    강의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국방부는 24일,
    <김영삼> 정부 시절
    청와대 외교안보수석과 주중 대사를 역임한
    <정종욱> 동아대 국제학부 석좌교수를 초청,
    2014년 첫 [MND 아카데미]를 연다고 밝혔다.

  • 정종욱 동아대 국제학부 석좌교수. 김영삼 정부 시절 외교안보수석과 주중대사를 지냈다.
    ▲ 정종욱 동아대 국제학부 석좌교수. 김영삼 정부 시절 외교안보수석과 주중대사를 지냈다.

    1940년 10월 31일 경남 거창에서 태어난
    <정종욱> 교수는
    부산고,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美하와이대 정치학 석사, 美예일대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서울대 외교학과 교수를 거쳐
    1993년부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비서관,
    1996년부터 주중 대사를 역임했다.

    <정종욱> 교수는
    이날 [MND 아카데미]에서
    교수와 외교관 생활을 통해 경험한 국제정치의 현실,
    현재 한반도를 둘러싸고 급변하는 국제정세,
    어떻게 통일 준비를 할 것인가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