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밀착형 혁신 플랫폼·문화프로젝트 사업 높은 평가
  • ▲ 충남도가 2018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사진 (좌)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과 (우)신동헌 충남도 경제통상실장.
ⓒ충남도
    ▲ 충남도가 2018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사진 (좌)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과 (우)신동헌 충남도 경제통상실장. ⓒ충남도

    충남도가 20일 ‘2018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 창출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출됐다.

    도는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우수 사업 부문에서 ‘충남 지역 밀착형 혁신 플랫폼 및 문화프리 프로젝트 사업’으로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에 뽑혔다.

    이 사업은 ‘청년이 다시 찾는 충남 건설’을 목표로 문화 콘텐츠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 전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우선 전국 최초로 지역 내 ICT·콘텐츠 기업들과 지역 인재 간 상호 연결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CON-C)을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기업정보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청년들로 하여금 자신의 경력 등 정보를 등재 하도록 함으로써 온라인 구인·구직이 가능토록 했다.

    또 도내 청년 감소와 시·군 일자리 창출 역량 내재화 취약 등 지역 노동시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청년 CEO 500 프로젝트와 희망 이음 프로젝트 등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을 펼쳤으며 외부환경 변화에 민감한 산업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경제위기대응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시·군 일자리 창출 역량 강화를 위해 일자리 종합컨설팅과 고용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신동헌 경제통상실장은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인 만큼 앞으로도 충남 특색을 반영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